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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오늘은 근로장려금 신청하는 방법과 반기신청, 정기신청 기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근로장려금이란

     

     

    회사, 프리랜서 등으로 근로제공을 하고 있지만 기본소득이 적어서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근로자와 전문직을 제외한 사업자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근로소득, 사업소득, 종교인소득 등에 따라 산정된 근로장려금을 지급해 근로를 장려하고 실질적인 소득을 지원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입니다


    2. 가구유형별 근로장려금 지급액

     

     

    ✅단독가구인 경우 2,200만원 미만일 것(최대지급액은 165만원)
    ✅홑벌이가구이면 3,200만원 미만(지급액은 285만원)
    ✅맞벌이면 3,800만원 미만이어야 합니다(최대 330만원 지급)

    3.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


    사업이나 종교인 소득이 있는 분들은 반드시 근로장려금 정기신청만 가능합니다. 근로장려금 반기신청은 불가능합니다. 반면에 근로소득자는 정기신청때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다만, 반기신청 때 신청하신 분들은 중복신청은 불가능합니다.


    ✅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기간
    🚩 24년 5월 1일 ~ 5월 3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반기신청이 필요하신 분들은 아래에서 빠르게 신청 가능합니다. 시간 절약하시면서 빠르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4. 근로장려금 신청하는 방법

    총 4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06시에서 24시까지 입니다.

    ✅ 첫째, ARS전화신청
    전화로 신청할 수 있으며 주민번호 13자리를 누르고 신청선택한 다음 안내문에 나온 개별인증번호 8자리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 둘째, 홈택스 이용하기
    인터넷이 편한 분들은 모바일 또는 PC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모바일로 신청하면 앱스토어에서 손택스 앱을 설치하고 진행하면 되고 PC를 이용한다면 홈택스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홈택스 모바일 어플은 아래에서 바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셋째, 인터넷신청
    서면 안내문을 받은 경우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신청합니다 모바일안내문을 받았다면 카톡이나 문자메시지에 첨부된 안내문을 열람하고 신청하세요.

    ✅ 넷째, 대리신청
    본인이 아닌 경우 평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만 가능하고 안내대상자가 동의한 경우 장려금 상담센터의 상담사 또는 세무서 직원이 신청대리를 할 수 있습니다

     

    5. 근로장려금 심사 및 지급

     


    근로장려금 신청을 했다면 근로장려금 심사를 진행하게 되고 진행상황이 궁금한 분들은 국세청 홈택스 심사진행상황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심사 후 자격을 충족했다면 지급받게 되는데요. 정기신청한 분은 9월 말까지 지급이 완료됩니다. 반대로 기한 후 신청했다면 신청한날로부터 4개월 이내 지급이 됩니다.

     

    심사진행과 지급금액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링크에서 빠르게 확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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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장려금 정기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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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장려금 체험 수기  ⬇️

     

    아래의 글들은 국세청에 있는 근로장려금으로 새로운 삶의 활력소를 얻으신 분들의 실제 체험수기입니다. 

     

     

    가족에게 선물해준 또 하나의 삶

     

     

    “여보 통장 봐봐 빨리 사람들이 그러는데 장려금이 들어왔대” “진짜? 5월에 신청한 그거?”

    안녕하십니까?
    사실 글재주가 있거나 말주변이 있는 사람이 아닙니다. 저는… 하지만 저희 가족에게 특별한 달을 선물해 준 자녀, 근로장려금… 저희 가족 모두는 늘 감사한 마음을 안고 지내오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수기 공모전 포스터를 보게 되어서 이렇게 감사한 마음을 미흡한 글 솜씨로나마 몇 자 남겨보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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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가족은 밤톨 같은 작은 아들과 일찍 철든 큰아들, 남편과 저 이렇게 한 가족입니다.
    일상에 지치고 하는 일마다 무너지던 저희 가족은 가진 것 하나 없이 훌훌 부산을 떠나 제주에 정착했습니다. 그곳에서 펼쳐질 파라다이스 같은 삶을 꿈꾸기도 하였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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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에서의 생활은 햇볕만큼이나 따뜻했지만 여전히 저희 삶은 한라산 꼭대기의 칼바람처럼 매서웠습니다. 제주에서 시작된 저희 부부의 작은 식당은 저희 부부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주었지요…. 그러나 그러던 것이 얼마나 되었을까요?

    ‘코로나’라는 그 녀석… 모두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그 녀석! 하루하루 손님은 끊기고 급기야 남편과 가게에 덩그러니 앉아있다가 집에 들어가서 서로 아무 말도 없이 잠을 잡니다. 일상은 반복됩니다.
    혹 한 번씩 스스로 씻고 잠자고 있는 아들 녀석들의 손을 잡고 있을려면 쏟아지는 서러운 눈물에 울기를 한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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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이렇게도 되는 일이 없나 싶었죠.
    그러던 와중에 5월 어느 날 국세청에서 날아온 자녀장려금, 근로장려금 제도!!! 사실 신청하는 와중에도 너무 멀게만 느껴지는 지급 시기라 딱 와닿지도 않았습니다.

    저희 가족은 결심했습니다. 취직해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겠다고요, 돈을 벌어야 아이들에게 평범한 생활을 경험하게 해줄 것을 알았으니까요. 울산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임대 아파트에 당첨이 되었지요.
    공장이나 일자리가 많은 것을 알았기에 말입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취직자리를 찾는 것은 쉽지 않더군요…. 물론 남편은 한 달 열심히 현장직에서 일해도 한 달에 200만 원 남짓… 임대료, 보험비 내면 거품처럼 사라져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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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장 일이 많이 힘이 들었던지 집에 와서 저녁을 먹으면서 남편은 손을 벌벌 떱니다. 그 모습을 보고 가슴이 미어지고 쏟아집니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야하나...이렇게까지 해야 한다고?? 이런 생각에 또 한 번 무너져내렸습니다.

    “안 되겠다.” 싶어서 저도 속도를 내어 취직자리를 찾아보았고 4월에 적당한 자리를 찾아서 취직했습니다. 그 후 한 달 이제 우리 집이 안정을 찾아 모든 것이 제자리에 돌아올 것이라는 믿음에 벅차 버린 저희 마음….
    함께 어깨의 짐을 나눠지면 균형은 맞춰서 살아 가지겠구나! “내가 나눠 가져야겠다.” 생각했지요.
    회사에서 채용 신체검사를 하면서 간호사가 얘기합니다. “국가 암 검진도 같이 하세요. 시간도 남는데….” 그럴까요?
    유방 엑스레이를 찍고 집으로 돌아갔고 다음 날 바로 병원에서 전화가 오더군요...보호자와 빨리 병원으로 오라고... 저는 유방암 2기였습니다. 큰아들 나이 12살... 저희 친정엄마가 병으로 돌아가셨을 때 제 나이 또한 12살... 아... 나도 이제 그래서 죽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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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아... 지금도 눈물이 흐릅니다. 이게 뭔가요… 아 사람은 이렇게 죽는 거구나… 별거 없이 이렇게…. 남편과 아이들 생각밖에 안 나고 죽는 게 무서운 게 아니라 다시는 내 가족을 못 본다는 것이 이렇게 두렵게 느껴질 줄은 몰랐습니다.
    이기적이게도 가족이 걱정되는 것이 아니라 제가 제 가족을 못 본다는 것이 견딜 수가 없는 겁니다. 너무 사랑하니까요.

    인정하고 받아들이면서 4월에 전신마취로 부분 절제술을 하였으며 조직 검사 결과... 암 덩어리가 커서 재수술이 필요하다는 말에 5월에 전신마취로 다시 전 절제로 재수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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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인생이 롤러코스터를 타듯 다이내믹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은 그 기간 동안 참 잘해주었습니다.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도 못 보내주고 여행을 가지도 못하는데… 못난 부모이지만 참 가족을 사랑하며 저를 기다려 주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 남편과 아들들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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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평범한 집처럼 살고 싶은데 그게 그렇게 힘들더라고요….
    퇴원 후 집에서 유기견 센터 봉사로 만나서 우리 가족이 된 강아지 로또와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며 일그러진 제 마음과 건강도 회복이 되어가던 참입니다.

    그러면서 어느덧 새벽이 길어지던 가을 초 입... 남편의 다급한 목소리가 들립니다. “여보 통장 봐봐 빨리 사람들이 그러는데 장려금이 들어왔대” “진짜? 5월에 신청한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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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장을 확인해 보고 남편과 속물 같지만 오랜만에 활짝 웃었습니다. “우와 우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이걸 발판 삼아 저희보고 죽지 말고 살아가라고 하는 건가 봅니다. “그래 여보 죽으라는 법은 없다니까? 그렇지?”남편의 활짝 웃는 모습…. 고맙습니다.
    내 남편을 웃게 해주셔서….

     



    그냥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9월의 새벽녘 저희에게 장려금을 주신 것이 아니라 또 하나의 삶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아이들과 워터파크도 갔습니다. 대게도 먹으러 갔지요. 그리고 아이들 학교 맞은편 공부방도 보냈습니다. 지금은 장려금이 학원비를 내주었지만….
    저도 수술 후 6개월... 다시 취업하였습니다.

    이제 다음 달 부터는 엄마, 아빠가 학원비를 내줄 것입니다. 그것이 계기가 되었던 것 같아요.

     



    참으로 하나도 즐거운 일 없었고 희망도 없고... 하지만 이제는 아닙니다.
    건강이 완벽해진 것은 아니지만 저는 오늘도 열심히 일을 합니다. 남편은 더 열심히 일합니다. 그 기회를 주셨으니까요…
    분명 다른 분들에게도 저희와 같은 희망과 새로운 기회를 주셨을테지요….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근로장려금, 희망을 보여준 지원군

     

    ‘근로장려금’은 그저 돈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점이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돈을 더 효율적으로 써서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안정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나 자신이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학창 시절부터 꿈꿔온 개발자로 인턴 생활을 시작하면서, 서울에서 처음으로 독립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희망과 설렘으로만 가득할 줄 알았던 예상과는 달리, 힘든 순간들과 깨달음도 많이 다가왔다. 모든 것을 혼자 시작하면서 힘들었던 경제적 관리와 부담은 근로장려금을 받음으로써 작은 희망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근로장려금은 그저 돈 그 자체가 아니라 첫 회사 생활과 서울 독립에서의 힘든 시간을 극복하는 지원군이 되어준 것이다.

     



    부푼 꿈을 가지고 시작한 인턴 생활과 서울 생활, 기대만큼 행복만 가득하지는 않았다. 예상은 했지만 현실은 더욱 힘들었다. 새로운 사람과 환경에 적응하는 것도 어색했지만 그건 노력하면 가능할 것 같았다. 진짜 어려운 것은 따로 있었다. 먼저 대학 시절에 배운 지식과는 다른 실제 업무와 인턴 생활이었다. 코로나 시절로 인하여 대학 시절 실습을 많이 경험해 보지 못했고 대외활동이나 동아리 등의 경험도 적은 편이었다. 그러다 보니 처음 실무를 접했을 때 정말 다른 세계의 이야기 같았다. 계속해서 떨어지는 자신감과 함께 ‘과연 이 일이 나에게 맞는 일일까?’ 하는 의문이 찾아왔다. 그래도 맡은 일과 책임이 있기에 포기할 수는 없었다. 나 자신을 성장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극복해야 했다. 그래서 진로를 위한 목표를 찾아 공부하고 자기 계발을 이어 나가려 힘썼다. 거기에 발판과 같은 도움 역할이 된 것이 바로 ‘근로장려금’이었다.

     



    내 진로를 찾아 나아간다고 문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었다. 생활을 하고 살아가는 데 가장 중요한 돈도 걱정거리 중 하나로 계속해서 남아 있었다. 새로운 도시에서의 생활비와 주거비, 각종 보험비와 관리비 등, 무엇이든 혼자 책임져야 하는 어른의 삶은 달콤 할 줄만 알았는데 사실 굉장히 쓰고 고달픈 것이었다. 처음으로 경제 활동에 참여하면서 노동에 대한 대가를 받고,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 컸다. 그러다 보니 남는 게 없었다. 그저 내가 먹고 싶은 것을 먹고 살 때와는 다른 삶이었다. 하루 24시간, 한 달 30일에 해당하는 모든 지출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스스로 부담해야 하는 것이었다. 아끼고 줄이니 생활은 가능했다. 그렇지만 나에게 남는 여윳돈은 없었다. 그때 받은 근로장려금은 돈의 부담에서 해방되게 해주는 해결책 같았다.

     



    근로장려금 신청 기간이라는 뉴스나 주변 소식을 듣고 정보를 찾아보니 조건이 일치하는 것 같아서 한 번 해보자 하는 마음에 신청했다. ‘혹시나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금액에 대한 큰 기대는 없었고,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니까 절차가 복잡하지는 않았다. 그 후 심사 절차에 꽤 오랜 시간이 소요되다 보니 근로장려금이 입금되었을 때 나는정말 뜻밖의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다. 처음으로 돈을 받게 되었을 때 이 돈을 어떻게 써야 하는 것일까, 미래를 위하여 그대로 저축하는 것이 맞을까 혼자서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 끝에 돈을 모두 저축하지는 않겠다고 생각했다. 월급을 더 저축하더라도 이 돈만큼은 특별한 만큼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다.

     


    가장 먼저 가족이 떠올랐다. 그동안 자라면서 받은 만큼 조금이라도 보답하고, 마음을 전하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혼자 생활하고 스스로 경제 활동을 하면서 과거의 감사함을 더 깊이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사실 가장 좋은 선물은 현금이라고, 각자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주는 게 최고라지만 이번은 마음을 담아 직접 선물을 고르고 싶었다. 그래서 가족들의 특징과 취향을 떠올리며 선물을 구매했는데, 그동안 소홀히 생각했던 가족을 조금 더 아끼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에서 선물을 나누고 그동안 내가 느꼈던 일들을 풀어내면서 이 순간이 다시는 오지 않을 소중한 순간임이 느껴졌다. 또, 과거의 내 선택이 후회되지 않음을 느낄 수 있던 감사한 순간이었다.

     



    생각보다는 큰 금액을 받았기 때문에 나머지 돈을 어떻게 쓸지에 대한 고민에 놓였다. 그래서 정말 오로지 나를 위해 쓰기로 결심했다. 먼저 나 자신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데 투자하기로 마음먹고, 공부를 시작했다. 사실 자격증 시험이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단 번에 끝나지 않기 때문에 부담이 되기도 했는데 이참에 원하는 자격증도 취득해 보고 싶었다. 그리고 마음에 여유가 생기니 한 발 뒤로 남겨 두었던 취미 생활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기초 체력 증진을 위하여 운동을 시작했는데, 스트레스 해소와 더불어 많은 효과를 불러왔다. 규칙적인 삶과 건강한 루틴을 가지게 되니 마음가짐부터 긍정적이고 모든 일에 도전적인 마인드를 가지게 되었다. 삶에 여유가 생기게 되니 마음가짐부터 전부 다 변화하게 되는 것을 느꼈다.

     



    ‘근로장려금’은 그저 돈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점이 되었다. 앞으로 어떻게 돈을 더 효율적으로 써서 의미 있는 곳에 사용할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고, 안정감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나 자신이 내면적으로 성장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더불어 받은 돈에 대한 책임감도 갖게 되었는데, 현명하게 소비하고 돈을 벌기 위해서는 앞으로 경제적으로 많은 관심과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뜻밖의 돈을 받아 삶의 많은 변화와 가르침을 받은 나처럼 나도 나중에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학창 시절에도 지역 장학금이나 국가 장학금을 받고는 했는데, 훗날에는 이를 보답하는 사람이 되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감사함을 느낀 만큼 앞으로는 이에 보답하고 나눔이라는 것을 직접 실천하면서 행동하는 사람이 되고자 다짐하고 있다. 근로장려금이라는 제도가 나에게 주었던 힘과 희망처럼 타인에게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고민을 하고 있다. 고등학교 때부터 대학생 때까지 꾸준히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재능 기부를 했는데, 추후에 경제적 여유가 생긴다면 소액이라도 돈을 기부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중이다.

     



    앞으로 나는 지금의 이 마음을 잊지 않고 유지하면서 받은 것보다 더 많이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나보다 더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것에 나누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면서 내가 받은 돈이 헛되지 않게 살아가고 싶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기회와 경험을 갖게 해준 정책 관련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